본문 바로가기
리뷰/사용기

[사용기] 갤럭시 S21 투고 서비스 신청 및 수령 후기

by Renier 2021. 1. 18.
반응형

갤럭시 S21 공개 당일, 충분히 유출된 내용으로 기대하고 있던 만큼 세간의 평은 상관 않고 바로 사전예약을 신청했습니다. 최소 1월 22일까지 꾹 참고 못 기다릴 건 없었지만, 투고(To go) 서비스를 이용하고 구매한 고객에게 무선 충전 듀오를 증정한다고 해서 마침 한 대 남아있는 S21 팬텀 그레이를 대여해봤습니다.

 

투고 재고 확인 및 예약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쉽게 가능했습니다. 비록 우리 동네 디지털프라자에서 운영을 안 해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예약해야 했지만요.

 

당일 오후 4시 즈음 도착해, 슬쩍 입구로 들어가니 바로 앞에 조그만 투고 데스크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투고 서비스가 시작한지 이틀 째인데 벌써 반납됐는지 살균 중인 기기도 있더군요. 잠깐 기다리니 직원 분이 오셔서 확인하고 데스크 안쪽에서 기기를 꺼내주셨습니다. 패키지에서 꺼내는 모습은 못 봤지만 초기 부착 필름(?)을 벗기는 걸로 보아 새 기기인 것 같습니다.

 

대여 기간은 2박 3일로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수령 시간 기준으로 48시간 이후까지로 설정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기기에 락이 걸린다고 하네요. 유심 끼워서 사용해도 되고, 기기의 긁힘, 찍힘 등은 상관 없지만 파손 시 일부 본인 부담금 발생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근데 그렇게 기기 단품만 건네줄거면 번들 케이스라도 끼워서 주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또한 카카오톡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 플러스친구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용 방법 등을 문의하고 동영상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받았고, 플러스친구 추가 다이어리를 증정받았습니다.

 

갤럭시 S21 팬텀 그레이... 감상평은 추후 개봉기나 사용기로 미루겠습니다.

일단 데이터는 옮겼는데 강화유리필름은 커녕 케이스도 없으니, 파손이 심히 우려되어 유심을 끼워 집 밖으로 가지고 나가기가 상당히 망설여집니다. 

 

그래도 삼성전자 측에서 이런 쿠폰을 증정하는 유인성 혜택도 있고, 마침 카페 매장이용도 오늘부터 가능해지니 조심해서 외부에서도 체험을 해봐야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