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 블로그

이번에 아이나비에서 샤오미 어메이즈핏 GTR을 국내정발했습니다. 특가로 해외직구하는 것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저렴해 굉장히 메리트가 있는데요, 심지어는 출시 이벤트로 사은품까지 준다고 해서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컬쳐캐시 결제로 체감가는 더욱 낮아집니다.

제가 구매한 건 47mm 알루미늄 버전입니다. 제 손목에 클까 고민도 했지만 42mm는 배터리가 너무 적다고 해서요! 또, 제 순한(?) 손목에 부담가지 않도록 가벼운 알루미늄을 택했습니다.

 

단순한 패키지

먼저 제품 상자입니다. 완전 정사각형으로 보여도 가로가 살짝 더 깁니다. 제품 기능과 사양이 표기되어 있고, KC 인증 스티커로 정발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모델명은 A1902로, 애플 제품을 연상시키네요. 혹시나해서 검색해보니 아이폰X 모델명과 일치합니다. 당연히 우연이겠죠?

갑자기 분위기 아이폰

 

상자를 개봉하니 가장 먼저 GTR이 반겨줍니다. 알루미늄 바디에 가죽 스트랩, 그리고 디스플레이에 보호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싸구려틱하거나 중후하지 않으면서 중간에서 균형을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전용 충전 케이블,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케이블을 시계 후면에 꽂아 충전하는 것 같군요.

 

좋은 첫 인상, 실제 사용시는?

손목에 무언가 닿아 있는 느낌을 워낙 좋아하지 않아, 아날로그 손목시계도 훈련소 1달을 제외하고는 평생 안 찼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스마트워치에도 평소 관심을 주지 않았지만 막상 어메이즈핏 GTR 47mm를 구매해 살펴보니 시작부터 느낌이 좋습니다. 시계가 아닌 전자기기라고 생각해서일까요? 한 달간 열심히 써보고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이 리뷰는 작성자 본인의 사비로 구매한 제품을 이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