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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Pixel 시리즈(1세대)의 구글 포토 원본 화질 무제한 백업은 출시한 지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적용되는 매력적인 혜택입니다.

 

[소식] 구글 포토 무제한 백업 종료? 대안은 픽셀 무제한!

올해부터 차세대 픽셀 및 일반 기기에 대한 구글 포토 백업 약관이 바뀌면서, 그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다행히 구글 픽셀 리퍼폰의 가격은 폭등 없이 $100 수준에 안정적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구글 픽셀 리퍼폰을 구매하신 분이 많을텐데, 저도 그 때 구매하고 귀찮아서 방치하다 이제 와서 셋팅을 완료했습니다. 제가 메인폰 ↔ 구글 픽셀 ↔ 구글 포토 간 편하게 사진 동기화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을 포스팅으로 작성해봤습니다.

 

Google Play의 MetaCtrl 개발자 Android 앱

위 링크를 타고 Play 스토어로 들어갑니다.

 

이 목록의 Autosync 앱을 활용할 겁니다. 사전 체험판 딱지가 붙어있는 그냥 Autosync 앱은 모든 클라우드를 통합적으로 지원하지만 체험 기간이 있으니 특정 클라우드용(Autosync for ???)을 설치합시다. 메인폰과 픽셀 두 곳에 모두 설치해주세요.

 

MEGA

저는 무료 계정 50GB 제공에 속도도 괜찮은 뉴질랜드산 클라우드 MEGA를 선택했습니다. 다른 클라우드용 앱도 UI가 거의 동일하니 따라하시면 됩니다. 

 

설정은 메인폰 먼저 진행합니다. '(클라우드명)에 연결' 버튼을 눌러 본인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무료 버전은 동기화 폴더를 하나만 선택 가능합니다. 제가 동기화할 폴더는 일반적인 촬영물이 저장되는 DCIM 폴더이고, MEGA에 동명의 폴더를 하나 만들어놓고 그곳에 업로드하도록 지정했습니다.

 

동기화 방법은 '업로드만'으로 설정합니다. 업로드 후 기기에 사진을 남겨둘 필요가 없으면 '업로드 후 삭제'를 선택합니다. 이 경우 삭제 대기 기간을 설정하여 혹시 모를 구글 픽셀 ↔ 구글 포토 동기화 문제 발생 시 불편함을 방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완료 후 저장합니다.

 

 

설정 - 자동 동기화로 이동해 원활한 동기화를 위한 최소한의 옵션을 변경해줍니다. 또,  구글 포토 상에 중복 표시되지는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또한, 갤럭시 기준 설정 - 애플리케이션 - 아무 앱 - 배터리 - 배터리 사용량 최적화로 들어가 최적화 옵션을 꺼줍시다.

 

메인폰 설정은 이렇게 끝납니다. 픽셀 설정은 메인폰에서 했던 것처럼 그대로 하되, 업로드 대신 다운로드(후 삭제)로 설정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픽셀의 구글 포토 앱에서 해당 폴더 백업 설정 잊지 마세요! 픽셀에 저장된 사진 삭제는 가끔씩 포토 앱의 여유 공간 확보 기능을 사용하거나 다른 자동화 앱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저는 픽셀 유지보수도 할 겸 정기적으로 수동으로 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테스트를 하고 싶다면 메인폰으로 사진을 찍고 한 5분 이따가 구글 포토 웹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다음 포스팅은 고급 사용자를 위한 배터리 수명 연장(루팅 필요)을 작성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