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스팀잇에 약간의 저축(?)을 해둔 것을 제외하고는, 가상자산 투자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에어드랍 이벤트에 가끔 참여해 용돈만 벌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면 여러가지 코인을 모으게 되는데 한 코인으로 합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CoinCentral
소액이라 거래소에서 거래하기 뭐할 때 이용하는 서비스가 스왑 서비스인데요. 대표적으로 Changelly, ShapeShift 등이 있습니다. 재작년만해도 이 정도가 전부였던 거 같은데, 요즘에는 스왑 서비스가 많더군요. 그러다보니 제시하는 스왑비율도 생각보다 편차가 크고, 이 중 가장 제게 이득이 되는 비율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럴 때 좋은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SwapSpace인데요. 여러 스왑 서비스의 비율을 나열해주고 사이트 전환 없이 SwapSpace 내에서 바로 스왑이 가능하게 연결해줍니다. 자체 수수료 없이요.
사용방법도 간단한데요. 개인지갑에 있는 XRP를 TRX로 바꿔보겠습니다.
스왑할 코인 종류와 수량을 입력하고, VIEW OFFERS를 누릅니다.
각 스왑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비율이 나옵니다. 저는 가장 좋은 조건인 SimpleSwap을 이용해보겠습니다. 해당 서비스 옆의 EXCHANGE를 누르시면 됩니다.
스왑한 TRX을 수령할 주소를 입력하라 합니다. 입력하고 NEXT를 누릅니다.
잠깐의 로딩 후 서비스와 연결되면 XRP를 입금할 주소와 데스티네이션 태그를 알려줍니다. 해 주소로 입금합니다. 여기서 일부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계정 생성 및 KYC 없이 스왑을 하므로 ExchangeID를 잘 기록해두세요.
보낸 코인 컨펌이 나면 Payment received, processing으로 바뀌고 서비스 측에서 보낼 코인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아까하고 받는 금액이 다른데요. 그 사이 비율이 실시간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스왑 서비스 측에서 거래 및 블록체인 수수료 명목으로 떼가는 것도 있습니다.
완료되면 최종 스왑 수량을 확인할 수 있고, 입력했던 주소로 스왑한 코인이 입금됩니다.
믿을 수 있나요?
솔직히 말해 제가 확답을 드릴 수 없습니다. 해외 서비스이기도 하고, 가상자산 시장에서 절대적인 신뢰라는 게 얼마나 부질없는 지 보여주는 사례가 워낙 많으니까요. 하지만 현재까지 많은 리뷰에서 SwapSpace를 이용하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니 쓰고 있습니다. 자산이 고액일수록 더욱 사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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