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사용기

[사용기] 오라브러쉬 혀클리너

by Renier 2020. 7. 1.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라브러쉬 혀클리너 사용기를 가져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피곤하면 구내염이 걸핏 잘 나는 편이었는데, 한가하고 잠도 잘 자는 요즘 왠지 모르게 혀에 구내염이 돋아 짜증나게 했습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27/2016102701219.html

 

물론 알보칠 두어 번 바르면 낫겠지만, 구내염이 발생한 원인을 고민해보니 혀가 잘 안 닦여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혀클리너는 보통 설태가 끼거나 입냄새가 심할 때 찾는다고 해서, 제 상황에 걸맞는 솔루션인지는 고민했지만 어차피 근본적으로 파고 들어가면 모두 혀 위생문제이니 통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이것저것 비교해본 끝에 혀클리너 판매량 1위인 오라브러쉬를 구매했습니다.

 

처음에 혀를 쭉 빼려 입을 크게 벌려니 턱관절이 아프더군요. 입을 크게 안 벌리는 대신 브러쉬를 깊숙이 넣는 편을 택했는데, 구역질 없이 잘 닦을 수 있었습니다.

 

넓적한 칫솔이라 해도 믿을 만큼 브러쉬 부분이 생각보다 부드러워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칫솔과 다른 점은, 혀클리너로 혀를 닦고 났을 때가 훨씬 개운하고 찝찝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직전 취식물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쨌든 설태도 드라마틱하진 않아도 잘 긁혀 나오는 게 보이구요. '진작에 할 걸'이라는 작은 후회가 남지만 구강 건강을 위해서 이제부터라도 꾸준히 양치와 병행해야겠습니다.

 

이 리뷰는 작성자 본인의 사비로 구매한 제품을 이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