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1001 [사용기] 스카이 아임백 IM-100, 2020년 뒷북 리뷰 SKY? VEGA? 절레절레 저는 팬택 스카이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베가 레이서였거든요. 처참한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많은 오류, 그리고 느린 사후지원은 팬택에 대한 실망과 함께 후속작들을 쳐다도 안 보게 만들었습니다. 한때 경쟁자였던 갤럭시 S2는 명기로 취급받던 것과 대조되다 보니, 멋진 CF만 보고 베가 레이서를 선택한 제 자신에게 화도 났었죠. 이를 계기로 스마트폰에 깊게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9년만에 다시 손에 쥔 SKY 그런 사연으로 팬택이 2016년에 마지막으로 IM-100을 출시할 때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기업 사정이 전부터 어려웠던 것도 알고 있었고 감정에 호소하는 마케팅도 목격했지만, 결국 아임백 흥행에 실패하고 팬택이 몰락할 때까지.. 2020. 5. 6. 이전 1 다음